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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여수시의원, 유기동물 보호대책 마련 촉구

기사입력 2020.11.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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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_206회 1차 이미경의원 10분발언_201110.jpg

     

    이미경 여수시의원은 10일 유기동물 보호와 관련해 10분발언을 하며 유기동물보호소의 면적과 접근성을 높일 것을 주장했다.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에 따르면 이미경 의원은 이날 열악한 유기동물 보호체계를 지적하며 대책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 유기동물 보호체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좁은 장소를 꼽았다.

     

    여수시의 경우도 수용능력이 60마리인 80공간에 170여 마리를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밀집된 환경에서는 전염병 등 질병감염 우려가 커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관리능력 초과문제는 안락사 등 유기동물 처리문제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유기동물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을 만들고 그러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눈을 돌릴 때라며 동물이 버려지는 데에는 개인적 책임뿐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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