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 “공영주차장 무료 시간 2시간은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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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 “공영주차장 무료 시간 2시간은 선택 아닌 필수”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수익성 우선 정책 추진 아쉬워” …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 우선해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이석주 의원은 216일 제234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공영주차장 무료 시간을 2시간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관련 조례에 따라 일부 노상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정책을 시행해왔다.

 

이 의원은 무료 정책에 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공단에서는 올해 11일부터 무료 사용 시간을 1시간으로 축소했으며, 그 이유로 "코로나 종식에 따라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운영방식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공단에서 공공서비스 제공보다 수익성에 치중한 행정을 펼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충분히 고려하였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문가 간담회, 시민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 없이 이루어졌다고 지적하며 "일방적인 정책 변경으로, 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게 아니냐며 꼬집었다.

 

그에 따라 "단지 주차비 절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필수적인 조치라며 공영주차장 무료 시간을 2시간으로 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석주 의원은 발언 마무리에 "시 정부의 정책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목표여야 한다고 말하며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정책은 관광 활성화와 시민의 생활 편익 증진에 모두 기여할 것이다며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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