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주 여수시의원 “사회적 불안 높아지는데 정부 청년예산 삭감…회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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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정부소식

이석주 여수시의원 “사회적 불안 높아지는데 정부 청년예산 삭감…회복 촉구”

- 6일 임시회서 ‘대폭 삭감된 청년예산 회복 촉구 건의안’ 발의해


 

이석주 여수시의원은 6일 제23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청년예산이 대폭 삭감됐다고 지적하며 회복을 촉구했다.

 

이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4년도 예산 중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추가 고용장려금, 고용유지 지원금, 구직급여, 국민취업지원, 사회보험료 분담 분야에서 예산이 줄어 총 15,600억 원이 삭감됐다.

 

또한 청소년 활동 지원, 청소년 국제교류, 청소년 정책 참여지원, 성 인권교육 예산은 전액 삭감됐다.

 

이 의원은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청년정책을 강조해온 것과 달리, 정부는 청년들의 안전한 사회 정착을 위한 예산을 더 올리기는커녕 대폭 삭감시켜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청년 소상공인의 잇따른 폐업, IMF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청년 실업률에서 볼 수 있듯이 "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불안감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건의문에는 청년예산을 회복하고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정부와 여성가족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석주 의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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