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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의원 “테슬라 완성 전기차 생산 공장, 율촌에 유치해야”

기사입력 2023.02.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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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주 여수시의원은 22일 제2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시아 제2공장 여수 율촌 융ㆍ복합 물류단지 유치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은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에게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시아 제2공장을 한국에 설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론 머스크는 한국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기가팩토리는 완성 전기차를 생산하는 공장으로서 국가 간 및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시의회는 경쟁이 치열한 이유로 "천문학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 뿐 아니라 15000명 안팎의 신규 고용 창출 그리고 세수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유치 시 지역의 가장 큰 화두인 인구소멸, 일자리와 연계되는 청년정책 수립에 큰 교두보가 마련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산업도시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입지 이점으로 인접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 공급 가능 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의 연계망이 뛰어난 산업인프라 위치 여수국가산단 및 광주전남의 3개 완성차 업체 위치로 자동차 부품 제조 현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설명됐다.

     

    따라서 건의문에는 기후변화대응, 국토균형발전, 입지 조건 등을 고려해 공장 부지로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가 선정되도록 적극적으로 전략을 마련할 것을 정부와 전라남도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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