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모든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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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뚝딱 뚝딱’ 집수리 봉사 실시여수시 시전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회장 정광조, 박옥자)가 지난 1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집안에 쌓인 쓰레기까지 말끔히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부녀회원들은 부엌에 놓인 어르신의 낡은 냄비와 후라이팬 등 조리도구를 보고 다음날 새 제품을 구입해 선물하기도 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협의회와 부녀회가 알토란같이 모아둔 회비로 흔쾌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어르신은 "형편이 어려워 오랫동안 집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걱정했는데 집수리를 새롭게 해주고 식기까지 새로 사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감격해했다. 정광조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것 같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작은 사랑들이 모여 큰 기적을 이루는 것 같다. 늘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시전동을 만들어가도록 여러 자생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전했다. ▲ 여수시 시전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회장 정광조, 박옥자)가 지난 1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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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포차 ‘여수사랑도포차’, 미평동에 이웃사랑 후원금 기부여수시 해양공원에서 낭만포차를 운영하고 있는 여수사랑도포차(대표 김한솔)가 지난 11일 미평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으로 기탁돼 미평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한솔 대표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라도 드리고 싶고 준비했다. 낭만포차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지속적으로 사회 환원과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과 기부에 함께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이러한 정성들을 모아 단 한 사람의 복지사각지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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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일부 지역 ‘단수’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0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60일간 배수지와 물탱크 42개소의 청소‧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청소 시 시설물 점검과 보수도 병행해 더욱 안전한 급수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배수지 청소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24일 종화수정배수지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물탱크가 2개인 배수지는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진행하지만, 물탱크가 하나인 일부 배수지의 경우 단수가 불가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개 지역 약 645세대에 일시 단수가 실시된다. 10월에는 ▲24일(09:00~13:00) 자산공원 일원 ▲27일(09:00~13:00) 두암택지지구 일원 ▲31일(09:00~13:00) 현암도서관 일대에서 단수된다. 11월은 ▲15일(13:00~17:00) 남산동 무지개아파트 건너편 주택단지 일원 ▲17일(13:00~17:00) 성두마을 일원 ▲21일(13:00~17:00) 구봉중학교 일원이 단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최소한의 시간으로 단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단수 지역에서는 비상용 물을 충분히 마련해 놓는 등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0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60일간 배수지와 물탱크 42개소의 청소‧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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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공립 웅천어린이집, 환경안심인증시설 ‘환경부장관상’ 수상여수 국공립 웅천어린이집(원장 강은주)이 지난 19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환경안심인증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은 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의 환경안전 규정준수 및 관리 수준에 대한 인증을 통해 환경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환경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웅천어린이집은 환경부가 지정한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 시설’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특히 환경안심 인증을 위한 4개 분야 11개 항목의 준수를 위해 환경안전관리기준, 실내 공기질 관리, 석면 안전 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펼쳐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노력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 국공립 웅천어린이집(원장 강은주)이 지난 19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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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부 공모사업 대비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모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19일 여수유캐슬호텔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는 공모사업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맞춤형 대응 전략 등을 배웠다. 먼저 ‘중앙정부 공모사업 지자체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한경원 관악구청 정책보좌관은 현 정부의 정책방향을 겨냥한 맞춤형 공모사업 유형, 지자체별 대응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방식 등을 설명하며 선제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이어 The 공감 윤혜영 대표가 ‘마음으로 통하는 힐링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직장 동료 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의 대상과 범위가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이 해당 지자체의 경쟁력으로 곧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연말까지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현재까지 4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382여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모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19일 여수유캐슬호텔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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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 온힘전라남도는 우수한 간판디자인을 발굴․장려해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1일까지 3일간 여수에서 제20회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여수시 도시시설사업단장과 시의원,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장 등 전남도와 여수시,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및 협회 시군 지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여수시 문화홀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은 지난 2002년 우수광고물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디자인 개발 및 보급, 확산정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옥외광고대전은 천혜의 남도경관을 배경으로 상점의 특성, 거리의 특성,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옥외광고물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전통시장의 입구 종합안내판’을 주제로 한 창작광고물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우리 고장 도시풍경 및 예쁜 간판 그리기’로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그동안 전남도와 전남옥외광고협회는 옥외광고 대상 공모전을 추진했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창성과 창의성, 조형성, 소재활용성, 상품성, 윤리성 등을 중점 평가해, 우수옥외광고물(창작․기존) 분야와 예쁜간판그림 등 4개 유형에서 334점의 접수 작품 중 70점을 선정했다. 선정 작품은 개막식과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여수시 문화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도민뿐 아니라 전국단위,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옥외광고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참여가 고무적”이라며 "도민 눈높이 수준의 간판디자인을 개발․보급․확산하도록 정책을 펼치는 등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옥외광고대전 개막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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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유관기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는 19일 여수국가산단에서 산업부, 환경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13일 실무진의 안전점검에 이은 것으로,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함께했다. 최근 여수국가산단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이뤄졌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현황 및 회사 자체 안전예방을 위한 활동을 청취하고, 사외배관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여수 석유화학산단 통합안전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시연에 참여했다. 이들은 또 한화솔루션 TDI 공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현황 및 사고 조치결과를 점검하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현장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철저한 안전수칙이 지켜지도록 지도․감독할 것을 당부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안전점검을 마친 이상민 장관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현식 여수부시장과 함께 청년상인들이 주축이 된 여수 청년몰 ‘꿈드락몰’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영록 지사는 "여수산단 안전관리를 위해 10억 원 예산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노후산단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체계적으로 연구․조사하는 등 국가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도와 여수시도 함께 노력하겠다”며 "경쟁력을 갖춘 여수산단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세계적 화학산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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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확정…2024년 발주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해상교량’이 들어선다. 1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이 ‘비렁길’로 유명한 여수 금오도를 찾아 주민 간담회를 열고 해상교량 건설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시 최대 숙원사업인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과 관련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지속적인 건의에 화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해상교량 건설계획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고흥 팔영에서 여수 돌산을 잇는 ‘백리섬섬길’을 금오도까지 연장하도록, 현재 진행 중인 국도 77호선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과 연계해 금오도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주민들은 환영과 함께 여러 가지 좋은 제안을 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 섬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신속히 건설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사업비가 많이 들어 결정 과정이 힘들었지만 여수시와 힘을 합쳐 해상교량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많은 힘을 보태준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턴키방식으로 공사가 발주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민과 전남의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김영록 지사님께 감사드린다. 해상교량 건설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님, 도의원, 시의원님께도 고마운 마음이다. 하루라도 빨리 금오도 해상교량이 건설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도 해상교량은 지방도 863호선 단절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10.4㎞)를 잇는 사업으로 총 2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이날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해상교량 건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토록 할 계획이다. ▲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해상교량’이 들어선다. 1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이 ‘비렁길’로 유명한 여수 금오도를 찾아 주민 간담회를 열고 해상교량 건설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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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여수시의원,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토론회 개최최근 어르신 무료버스 제도 도입 관련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이석주 여수시의원이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주목 받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도입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석주 의원 주최로 열려 시의원, 시정부 관계자, 시민단체 및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토론에 앞서 "우리 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이미 20%이상이다”라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확대, 지역공동체 활성화, 탄소배출 감소 등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을 과감히 도입해야 한다”며 개최 의도를 전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토론, 자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나용수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 본부장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도입 필요성에 대해 발제를 시작했다. 나 본부장은 타 지자체의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시행 효과와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통한 탄소배출 감소 기대 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 "다만 무료버스 정책을 도입전 검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버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관련 인프라 사전 정비 및 택시업계와의 논의를 당부했다. 서채훈 여수시 교통과장은 여수시 주요 교통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시 정부는 2024년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버스 정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민 책임연구원또한 타 지자체의 무료버스 제도 도입 상황을 소개하고 정책 시행 시 기대되는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어르신 무료버스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은 시 정부가 무료버스 대상자를 언제 65세 이상으로 확대할 것인지 시기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소요 예산을 최대한 정확하게 추산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남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회장은 교통 지원 관련해 여러 예산을 검토하고 가능한 경우 무료버스 정책에 투입해 내년이라도 바로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의 후 자유 질의 답변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현주 의원은 현재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제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이에 맞춰 무료버스 시행 대상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종길 의원은 "무료버스 시행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현재 시 재정으로 충분히 가능한 범위다”라며 의회와 시 정부의 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관계자들 또한 무료버스 제도 확대 조기 시행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궁극적으로는 버스공영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석주 의원은 "시작부터 과감히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버스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오늘 토론회가 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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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관록 이광일 도의원, 18일 첫 도정질문 포문 쏟아진 전남교육을 향한 질타이광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은 18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남교육 대전환과 미래교육에 맞지 않은 전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해 우려와 질타를 쏟아내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이광일 의원은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1억 4천여만 원의 혈세가 교육감의 추석인사 홍보편지 발송에 낭비되었다”고 질타하며, 첫 도정질문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 ‘19년과 ‘20년에 3등급을, ‘21년에 4등급으로 기록한 전남도교육청 청렴도 하락을 언급하며 "이는 김대중 교육감이 비서실장 재직시절 발생했던 사건이 반영된 결과로써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에 맞지 않는 0교시 조기등교, 야간자율학습 등의 부활이 성적향상 중심의 주입식 교육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크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더 큰 피해와 파행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정책기조 수정”을 촉구했다 특히, 개방형 직위 임용과 지난 9월 교육감 취임 후 단행된 첫 주요 보직 인사에대해서는 "논공행상 보은 인사와 규정 위반으로 인사 불신 및 논란만 야기시켰다”고 혹평하며, 철저한 인사관리 규정에 맞는 역량과 경영능력 중심의 인사를 강조했다. 이광일 의원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전남교육을 위한 교육 가족들의 열망을대변하기 위해 이번 도정질문에 나서게 되었으며, 오늘 지적한 내용과 제안사항들이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되어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