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모든소식 뉴스목록
-
전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라남도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성화 및 혁신창업 촉진을 위해 ‘2021년 전라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공데이터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면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바라면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누리집(www.startupid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우수작 6개를 선정해 도지사상 등을 비롯 총 1천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특히 부문별 대상작은 행정안전부의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사업화를 위한 보완사항 자문, 기술특허 및 저작권 등록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지원도 이뤄진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선박 입출항 예선서비스 정보체계 구축’ 아이디어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 플래그십 공모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이달 중순 이후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데이터 기술 선도 시범사업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최영주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공모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증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남도, 백신접종 보상 제외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전라남도는 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발생했으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을 받지 못한 중증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인당 1천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되, 기존 기저질환 치료비, 간병비 및 장례 보조비는 제외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환자실 입원 치료 또는 이에 준하는 질병이 발생했으나,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또는 피해보상전문위원회 검토 결과 인과성 인정을 위한 근거가 불충분해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환자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이 아닌 다른 이유에 의한 경우, 명백히 관련이 없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 또는 피해보상 신청 사례에 대해 중증이면서 인과성 근거 불충분으로 판정받았으면 주소지 담당 보건소에 의료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 또는 그 가족이 할 수 있다. 1인당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은 후 다음에 근거가 확인돼 인과성이 인정되면 피해보상이 되며, 선 지원된 의료비는 정산 후 보상한다.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나 사업 시행일 이전 접종자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치료 중인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백신 접종 후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도 및 시군 콜센터에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순천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 발생...누적 331명순천에서 지난 10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3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월 중 총 14명이 확진되었다. 추가된 순천328~331번 확진자는 순천327번 확진자와 함께 사는 가족으로, 순천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으며,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밀접접촉자 등을 분류 후에 이동검체 및 자가격리자 분류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 329번 확진자가 방문한 동외동 소재 해성사우나 여탕에 5월 7일과 9일에 방문한 시민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안내했다. 순천시는 지난 10일 총 2,200여 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순천327번 가족 4명 외의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여수시·고흥군과의 생활권이 겹쳐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조례호수공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진단검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동일 생활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불요불급한 모임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바라며, 발열·기침 등 감기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여수시, 학동선소상가 주차타워 2개소 준공 ‘17일 개방’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상가밀집지역인 학동선소상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 추진한 공영주차타워 2개소 조성공사가 오는 17일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된다. 수자원공사 앞과 여천등기소 뒤에 위치한 공영주차타워는 2개소에 총사업비 114억 원이 투입됐다. 지상 3층 4면으로 일반형 155면, 확장형 140면, 경형 21면, 장애인 전용 9면, 교통약자 14면, 친환경자동차 4면 등 총 34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여수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수자원공사 뒤에 조성되는 학동선소상가 1 공영주차장 옥상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곧바로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흔히 ‘부삼’이라고 불리는 학동선소상가는 상가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했다. 주차타워 조성 전 지평식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었던 두 주차장은 총 157대의 주차가 가능해 주차난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 관계자는 "학동선소상가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 조성된 두 주차장은 우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 뒤, 5월 중으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으로 위탁되어 유료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상가밀집지역인 학동선소상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 추진한 공영주차타워 2개소 조성공사가 오는 17일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된다. (사진은 학동선소상가 1 공영주차장) ▲ (사진은 학동선소상가 3 공영주차장)
-
여수시, 16일 24시까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4일 0시부터 격상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민의 안전과 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16일 24시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오후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흥시설, 마사지업소 등의 이용자 중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확진자 중 일부는 감염 경로가 확정되지 않는 사례가 있어 생활 속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분석하여 조기 단계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8일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요양보호사 1명이 여수114번으로 확진됨에 따라, 요양병원 입원환자 전체 13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10명의 추가 확진자를 찾았다. 이날 자영업자 1명이 추가돼 8일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일 발생한 유흥업소발 확진자는 현재 28명이며, 마사지사 4명, 건설현장 근로자 2명,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되어 9일 오후 3시까지 총 47명으로 늘었다. 이번 2단계 연장 조치에 따라 16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면회가 금지된다. 또한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코로나 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하고, 이동 동선 관리가 강화된다.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및 장애인 가운데 가정 내 보호가능한 분들은 당분간 재택보호를 실시하여야 하며, 초‧중학교는 학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만 대면 수업을 실시할 수 있다. 유흥업소발 확진자는 5월 2일 5명 발생을 시작으로 3일에 3명, 4일 8명, 5일 4명과 6일에 3명, 7일에 4명, 9일에 1명 발생돼 28명으로 늘었다. 건설현장 근로자는 5일과 6일에 1명씩 발생됐고, 7일에 외국 국적의 마사지업소 종사자 4명, 자영업자 1명과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여수시는 유흥업소발 확진자 28명 등 36명은 순천의료원으로, 1명은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요양병원 확진자 10명은 입원환자 상태별 분류 후 소산을 실시하고, 코호트 격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남경기장 내 임시선별 검사소를 9일 18시까지 운영하고, 국동항 수변공원 내에 임시선별 검사소를 9일 11시부터 18시까지 추가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9시부터 18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체 검사 6,788명을 실시해 47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여수시는 이번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발생에 따라 더 체계적이고 강화된 코로나19 방역대책 재점검으로 초기 단계 차단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권 시장은 "일상이 불편하고 생업에 지장이 있으시겠지만 시의 방역조치를 이해하시고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히며, "확진자가 발생한 업소 이용 또는 확진자 접촉 우려가 있는 시민여러분께서는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여수해경, 고흥 해상 실종 70대 해녀 숨진채 발견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어제 고흥 해상에서 70대 해녀가 물질작업중물밖으로 나오지 않아 실종되어 수색중에 득량도 해안에서 숨진채 발견 되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18분께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남서방해안가에서 실종 해녀 A씨(74세,여)가 엎드린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앞서 8일 오후 3시 58분께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서방 100M 앞 해상에서 1톤급 어선 A호 선장이 해녀 B씨(74세,여)가 잠수 후 평소에는 약 2시간 잠수하는데 3시간이 지나도 출수하지 않아 여수해경 상황실에 신고접수되었다. 여수해경은 사고해역 주변에 경비함정 5척과 항공기 1대, 민간구조선 5척을동원해 해상 및 수중에서 집중수색을 펼치고 있었다. 이에 녹동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득량도 서쪽 해안가 실종자 수색중 해안가에밀려있는 물체 발견코 수중 수색중인 대원을 보내 확인결과 실종 해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발견당시 해녀 A씨는 해안가에 엎드린채 슈트를 착용하고 숨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숨진 해녀 A씨를 인근병원으로 안치하였으며, 정확한사고경위 및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건조사 진행 예정이다”고말했다.
-
여수해경, 고흥 해상 70대 해녀 수중 작업중 나오지 않아 수색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고흥 해상에서 70대 해녀 물질작업 중 물밖으로 나오지 않아 수색중이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후 3시 58분께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서방 100M 앞 해상에서 1톤급 어선 A호 선장이 해녀 B씨(77세,여)가 잠수 후 평소에는 약 2시간 잠수하는데 3시간이 지나도 출수하지 않아 상황실에 신고접수되었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에 따라 경비함정 및 헬기를 급파하고 민간구조선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집중수색 중에 있다. 어선 A호 선장말에 의하면 해녀는 스쿠버 장비(슈트,공기통 2대)를 착용하고 해삼 채취차 오늘 낮 12시께 잠수한 상태로 만나기로 약속한 지점에서 해녀가 나오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사고해역에서는 해경함정 5척, 항공기 1대, 민간구조선 4척이 합동으로 해상 및 수중 수색중에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수유동예측시스템을 가동하여 사고해역 주변 해상및 수중을 집중수색 하였으나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말했다.
-
전라남도, 지방도로망 정비한다지난 6일, 해남·진도·완도 출신 윤재갑 국회의원실에서 완도~고흥 지방도 830호선의 국도승격이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장흥·보성·고흥·강진 출신 김승남 국회의원은 ‘장흥∼득량도∼고흥’ 국도77호선 노선 변경 지정이 빠졌다며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통보를 받지 않았다며 2019년 7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국도 승격을 건의하고, 2020년 5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적으로 고흥∼완도 등 21건을 확정하여 기획재정부와 협의에 들어갔다며 그 결과가 곧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전남도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4개 구간이 전부 국도승격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도승격은 도로법 제5조에 의해 시·도의 요구를 받아, 국토교통부에서 이동성·접근성·지역균형발전 등 평가를 거쳐 승격안을 마련한 후, 기획재정부와 재정투자 등 국가계획 반영 협의를 거치게 되어있다. 이후에도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야만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되게 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고흥~봉래 등 17건 4조 5,522억 원 규모를 신청했고 국토교통부에서는 전남 4건 등 전국 21건을 선정한 바 있다. 국도승격은 2001년 김대중 정부에서 인천∼목포∼부산까지 1,254㎞를 77호선으로 지정한 후 20년 만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절차가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도의 입장은 난감하다. 도민의 입장을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다보면 장벽이 한두군데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성이 발목을 잡는다. 전남도는 지역균형개발을 우선해야 한다며 ‘수요’ 위주에서 ‘선 공급’으로 정부 정책이 전환되어야 하지만 아직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늘 해 왔던 것처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남도에서는 "도민의 의견을 가능한 도정과 정부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지만, 종종 서운한 경우도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현안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을 더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당정과 협의하면서 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에 정부의 국도승격이 마무리 되면 시군의 의견을 들어, 지방도로망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며 "장흥∼득량도∼고흥은 우선 지방도로 지정해서 법정도로로 한 후, 사업시행 방안을 점차 논의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고 했듯이, 국도로 승격시키는 일 또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재원대책이라며, 도로법 개정을 통해 지방도에도 국고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주민의 염원이 해결되도록 차근차근 그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여수시, 5월 6일~13일 60세부터 74세 백신접종 예약 시작여수시(시장 권오봉)는 60세부터 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대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월 6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65∼69세는 오는 10일부터, 60∼64세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접종 시작은 65세부터 74세까지는 27일부터, 60세부터 64세까지는 다음 달 7일부터다. 여수시의 76개소 위탁의료기관 중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한다. 사전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과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중앙(질병관리청 감염병전문 콜센터 ☎ 1339)과 여수시(☎ 659-5612~5613, 5616~5617)에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일시, 접종기관, 접종 백신 종류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예약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고, 건강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예방접종관리팀(☎061-659-43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5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표
-
전남 코로나19 긴급돌봄 1호 서비스 돌입전라남도와 전남복지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돌봄서비스 1호 신청을 받아 인력을 파견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7일 전남도와 전남복지재단에 따르면 화순군 A씨(79·여)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후 이상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A씨는 자신이 입원하면 홀로 버텨야 하는 치매 증상의 어머니(100·여) 때문에 망설였지만, 다행히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화순군 도암면사무소에서 코로나19 긴급돌봄 서비스를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전남도가 전남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코로나19 긴급돌봄지원단은 감염병 대응으로 인한 긴급상황에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아동을 보살피는 인력을 파견하는 공공사회서비스다. 전남복지재단은 코로나19 긴급돌봄지원단 인력풀 25명을 모집하고 사전 직무교육 이후 즉시 파견 가능한 인력 3명을 긴급 투입해 1일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긴급돌봄 인력은 파견 전 코로나19 사전검사를 마치고, 혹시 모를 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방호복을 갖추고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가정에 돌봄 손길이 필요한 사례가 적지 않다”며 "최근 감염병 재확산 조짐에 대비해 돌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긴급돌봄에 대한 자세한 이용 문의는 전남복지재단 긴급돌봄지원단(061-287-81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