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모든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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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 여수 이주민센터 은하수FC축구단에 추석맞이 꾸러미 전달여수바른생활(대표 방준용)이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여수시 청년몰 꿈뜨락몰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청년상인 방준용 대표는 18일 여수이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 어린이 축구팀 '은하수FC축구단' 소속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꾸러미'를 제작하여, 여수 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준용 여수바른생활 대표를 비롯해 김희진 여수 이주민센터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은하수FC축구단 어린이들에게 전달된 추석맞이 꾸러미 세트에는 다양한 간식거리가 담겨진 레트로 과자선물세트와 음료, 코로나19 생활 방역용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담겨져 있다. 방준용 바른생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쳐있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삼촌의 마음으로 이번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약소하지만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즐거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물 전달 사진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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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창업 활성화․성공 정착 방안 모색전라남도는 14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업을 위해 도전하는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과 간담회를 열어 창업 활성화와 성공적 창업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했다. 지역 특성에 맞춰 유망 스타트업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도내 청년창업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청년 창업자의 성공 창업에 보탬이 될 단계별 지원사업과 지역 투자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단계별 지원사업으로는 창업 정보와 1대1 전문 멘토를 매칭해 컨설팅을 하는 ‘전남으뜸창업 종합플랫폼’ 운영, 창업보육에 필요한 입주공간 제공, 창업도약기(3~7년) 기업 죽음의 계곡 극복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지역 투자 지원사업으로는 액셀러레이터 투자, 벤처나라 상품등록 지원, 농수산식품 및 바이오산업 분야 국내외 판로 지원, 개인투자조합 펀드 결성 등 총 14개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질의·답변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청년창업자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은 청년창업자에게 고비이기도 하지만 산업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청년창업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좋은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 발표’에 따르면 전남지역 상반기 창업기업은 2만 2천8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5천287개)보다 12.7% 줄었고, 17개 시․도 중 9위를 유지했다.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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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생활과 기업현장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민생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하반기 ‘2021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는 시민복지나 일상생활 속 불편 부담을 초래하는 규제, 취업 및 일자리창출 등을 저해하는 규제, 시민안전 강화책과 자영업자 지원책 등을 공모한다. 지역혁신 성장 분야는 도시재생, 노후산단 재생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과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방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며,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에게 각각 50, 30, 10만 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여수시민은 누구나 제안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59675, 여수시 시청로1(학동), 여수시청 기획예산과), 이메일(wsp312@korea.kr), 팩스(061-659-5813)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소관부서 검토를 거친 후 여수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 제안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며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생활과 기업현장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민생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하반기 ‘2021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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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청년정책 실효성 증대 머리 맞대전라남도는 3일 3분기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 영상회의를 열어 청년 지원정책 연령의 적정성 및 지원범위 확대 등 인구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청년’의 정의가 법령, 조례 및 지원 사업에 따라 서로 달라 청년연령 조정의 장단점에 대해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청년기본법에는 청년을 19에서 34세 미만으로 규정하면서도, 다른 법령과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이에따라 지자체마다 청년 연령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전남도 역시 조례에 18~39세로 규정하고 있지만, 지원 사업에 따라 청년 연령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인구정책지원연구센터장은 ‘전남 청년 연령 확대 제안, 생애 역할 중심의 정책지원’ 주제 발표에서 "인구 감소와 수도권으로의 청년 유출이 심각한 전남은 청년정책의 확장성 및 연계성을 강화화기 위해 청년 연령의 폭을 넓혀 전남에 적합한 청년 연령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 결과 청년 연령 조정에 대해서는 청년인구 비율의 지속적인 감소 및 청년 정책사업 수혜대상 확대 등 이유로 청년 연령을 확대(18~49세)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소 많게 나왔다. 또한 지방소멸 등 인구절벽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파격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청년인구 비율이 매년 줄고 있다”며 "청년연령 조정 등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단계별 인구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는 전남도가 올해부터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다. 시군 인구․출산팀장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 33명으로 구성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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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년의 날 부대행사 여순사건 특별전 개최순천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주우성)가 청년의 날 부대행사로 여순사건 특별전(이하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순천시 주관으로 순천청년정책협의체와 순천대학교가 주최하며, 박금만 작가가 한 폭에 담아낸 여순사건의 생생한 기억들로 채워진다. 박금만 작가는 "시민들이 여순항쟁에 관심을 갖고 여순 특별법 통과 이후 법이 개정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순이 슬프고 어두운 역사가 아닌 희망의 역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주우성 위원장은 "호남지역의 숙원이었던 여순 사건 특별법이 이번 국회 본회의에 통과 됨에 따라 이런 역사적 의미를 청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행사 취지를 밝히고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특별전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순천시 중앙로 95, 순천문화재단 1층 소규모공연장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동시 입장은 14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9월 18일로 예정된 순천 청년의 날 행사는 코로나로 우울한 청년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랜선 놀이터 심심할 때, 심쿡, 심야포차’등 이 준비되어 있다. 비대면 플랫폼으로 모인 청년들이 같이 카트라이더, 레크레이션, 골든벨 게임을 즐기고, 같이 요리도 하고, 랜선 회식도 하며 서로 소통하게 된다. 우울한 시대 한 줄기 빛이 되길 기대해 본다.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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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농업 이끌 전문가 육성전라남도는 미래 전남 스마트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제2기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교육을 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해 이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은 스마트팜을 활용해 영농에 정착하도록 이론 교육부터 현장·경영 실습, 전문가 컨설팅 등 20개월간의 전문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생은 총 52명이다. 평균연령은 30.8세, 남자가 39명(75%), 여자는 13명(25%)이다. 농업을 전공하지 않은 교육생이 42명(8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교육은 ▲작물재배 기초와 스마트팜 전반적 이론교육을 배우는 입문과정(2개월) ▲입문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도내 선도농가에서 실습하는 교육형 실습(6개월) ▲자기주도로 혁신밸리 경영형 실습온실에서 실제 작물을 재배하는 경영형 실습(12개월)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입문과정은 비대면으로 한다. 향후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중 성적 우수자 12명을 뽑아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첨단 임대온실에서 3년간 영농경험을 쌓고 창농에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현장 중심으로 체계화한 실습교육으로 전남 스마트농업을 이끌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도페뉴스 이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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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6일부터 국민지원금 온라인 접수 시작여수시(권오봉 시장)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6월 말 기준 전체 인구의 약 85%인 23만 6천여 명으로, 시비 73억 원을 포함해 총 595억 원이 여수시민에게 지급된다.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를 기준으로 선별하며,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는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1인당 25만 원씩으로, 4인 가구의 경우 100만 원을 받는다. 대상 여부 확인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미리 신청하거나, 6일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용-체크카드사 누리집과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6일부터 사용하는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섬섬여수페이(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는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며 신용 및 체크카드는 연계된 은행에 방문신청하고, 선불카드 및 여수사랑 상품권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10월 29일까지이며,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와 신청 폭주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각각 시행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5부제) 신청을 받는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1인 가구 중 거동이 힘들어 신청이 불가능한 시민을 위해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찾아 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도 진행한다. 시는 3개팀 6개반으로 전담 협업팀(TF)을 구성해 대상자 선별과 지원금 지급, 이의신청 관리 등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운영,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방법 안내 마도페뉴스 이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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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슬기로운 청년살이 뒷받침하는 청년희망 소통 현장 간담회전남도는 31일 곡성에 있는 청춘공작소에서 청년복지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듣기 위해 참여·복지 분과 ‘청년 희망 소통 TF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을 듣고, 청년공동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희망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 김선주 여성정책지원관, 전라남도청년협의체인 제5기 청년의 목소리 이석주 대표를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도시에서 곡성으로 귀촌한 20대 청년으로 구성된 ‘청춘작당’ 민찬양 대표로부터귀촌을 경험하는 프로젝트 등 농촌의 지속적인 변화와 청년이 지역에서 도전하는 청년 살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청년의 목소리 임원진은 "제5기 청년의 목소리 2년간 청년 활동 방향, 2021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 주제설정, 청년의 목소리 활성화 실행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한편, 「참여·복지분과 청년 희망 소통 TF 간담회」는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 희망 소통 TF”팀의 일자리 등 5개 분과 중 하나로 정책 참여와 여성복지 향상을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인구청년정책관실, 여성가족정책관실 등 2개 부서로 구성된 팀이다. 전남도는 청년들과 분야별로 소통을 확대하여 청년 삶의 여건이 변화될 수 있도록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윤연화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정책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청년들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수용하겠다”고 하면서 "이번을 계기로 청년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슬기로운 전남 청년생활을 위한 전남형 체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의목소리 이석주 대표는 "권역별 간담회를 활성화해 지역별로 섬세하게 청년 정책을 발굴해 좀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청년의 목소리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되어 시의 각종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과제를 발굴하여 도와 지역청년을 잇는 공식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청년의 목소리 임원진 현황 [남 4, 여 2] - 대표(이석주, 여수), 부대표(신나라, 화순) 동부권 전종현 대표외 16명, 서남부권 이기한 대표외 21명, 중부권 정지은 대표외 21명, 중남부권 임용성 대표외 12명 으로 이루어져 있다. ▲ 청-정 소통 간담회 ▲ 곡성청춘공작소 단체사진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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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서민, 9월 1일부터 “1,000원으로 섬 어디든 간다”여수시가 9월 1일부터 여객선 9개 항로 196개 전 구간에 도서민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000원 요금제가 시행되면 도서민들은 여객선을 운항거리에 관계없이 1,000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지난 8월 생활항로 구간인 8,340원 미만 구간만 1,000원 요금제를 시행했으나, 시민 호응이 높아 전 구간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현재 도서민은 여객선 운임 8,340원 미만 구간은 1000원, 8,340원~3만 원은 5000원, 3만 원~5만 원 6000원, 5만 원 초과는 7,000원을 부담하고 있다.9월 1일부터는 육지를 기준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여수~거문도 간을 이용하는 도서민도 1,000원 단일요금제 혜택을 받게 됐다.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운임지원은 전남도가 30%, 여수시가 70%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전 구간 1,000원 요금제 지원율이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권오봉 여수시장은 "도서민 1,000원 요금제 시행으로 도서민의 이동 및 활동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객선은 도서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해상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도페뉴스 -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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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두 달 만에 180쌍 신청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7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8월 현재까지 180쌍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결혼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청년부부에게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로서 나이가 각각 만 49세 이하이며 한 사람 이상은 반드시 초혼이어야 한다. 또한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한 명은 여수시에 연속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전라남도 내 타 시군 거주 합산 기간이 연속 1년 이상이어야 한다. 혼인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1년 이내에 여수시 청년지원센터(꿈뜨락몰 2층)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 때 부부 두 명 모두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한 신청자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여수시의 지원이 가뭄 속 단비 같았다”고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앞으로도 취업, 결혼, 출산 모든 것이 높은 벽 같은 청년세대에게 활력을 주는 좋은 정책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시작 한 달 만에 150쌍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결혼 초기 청년부부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책이니 만큼 빠짐없이 신청해 살기 좋은 여수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7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8월 현재까지 180쌍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