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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열린다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채용시장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9일 전남도중소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기업과 구직자 만남의 장이 될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전남도가 함께 주최하고, 전남일자리종합센터, 목포고용복지+센터, 목포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온라인 영상면접관, 오프라인 현장채용관을 운영해 전남지역 기업 25개 사와 구직 희망자의 일자리를 연결한다. 현장채용관에서는 중소기업 10개 사가 일정표에 따라 1대1 면접을 한다. 영상면접관에서는 도내 조선사 등 15개 기업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면접을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한 참가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50명 미만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바라는 구직자는 일자리통합정보망(job.jeonna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남일자리종합센터(061-281-114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올 들어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2회 실시해 144개 기업에서 67명을 채용한 실적을 거뒀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경직된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박람회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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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할 수 있습니다!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자살예방협회에서 매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행복지수는 최하위, 자살사망률은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특히나 요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활동이 위축되고 감염 우려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로 국민들의 마음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2019년 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자는 26.9명, 교통사고 사망자는 10만명 당 6.5명인 것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보다 자살사망자의 수가 약 4배 이상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자살 요인은 개인적·사회적·경제적인 요인 등 한가지로 단정 지을 수 없이 매우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우울감이나 자존감 하락, 가족이나 대인관계, 경제적인 문제나 신체적 손상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음주나 약 복용 등이 동반될 때 자살사고는 10배까지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자살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대부분의 자살시도자는 자살하기 전에 90% 이상이 신호를 보낸다. "죽고 싶다”, "이렇게 살아서 뭐 하나?”, "그동안 고마웠어.” 등 언어적인 신호와 멍한 표정을 자주 짓고 자기를 비하하거나 감정조절을 못 하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거나 이별이나 사별 등 상실 경험과 경제적어려움 등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들로 인해 이처럼 자살 위험신호를 보내는데, 주변에서 알아차리는 경우는 겨우 20%에 불과하다고 한다. 주변의 위험신호를 알아차리기만 해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심이 절실하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두는 것!! 공감적인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변화와 위험신호가 감지되었다면 "지금, 자살을 생각을 하는 거야?”라는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자살 생각을 줄이고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문기관이나 상담자에게 연계하여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금에도 어떤 이는 자살을 생각하거나 삶을 포기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우리는 모두 위로와 지지로 주변의 사람들을 응원해 주고, 관심과 공감으로 나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 지킴이가 되어야 한다. "자살”을 뒤집으면 "살자”가 된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사는 세상이 되길 소망해 본다. 경무계 행정관 김주현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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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청년정책 실효성 증대 머리 맞대전라남도는 3일 3분기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 영상회의를 열어 청년 지원정책 연령의 적정성 및 지원범위 확대 등 인구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청년’의 정의가 법령, 조례 및 지원 사업에 따라 서로 달라 청년연령 조정의 장단점에 대해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청년기본법에는 청년을 19에서 34세 미만으로 규정하면서도, 다른 법령과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이에따라 지자체마다 청년 연령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전남도 역시 조례에 18~39세로 규정하고 있지만, 지원 사업에 따라 청년 연령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인구정책지원연구센터장은 ‘전남 청년 연령 확대 제안, 생애 역할 중심의 정책지원’ 주제 발표에서 "인구 감소와 수도권으로의 청년 유출이 심각한 전남은 청년정책의 확장성 및 연계성을 강화화기 위해 청년 연령의 폭을 넓혀 전남에 적합한 청년 연령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 결과 청년 연령 조정에 대해서는 청년인구 비율의 지속적인 감소 및 청년 정책사업 수혜대상 확대 등 이유로 청년 연령을 확대(18~49세)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소 많게 나왔다. 또한 지방소멸 등 인구절벽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파격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청년인구 비율이 매년 줄고 있다”며 "청년연령 조정 등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단계별 인구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는 전남도가 올해부터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다. 시군 인구․출산팀장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 33명으로 구성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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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년의 날 부대행사 여순사건 특별전 개최순천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주우성)가 청년의 날 부대행사로 여순사건 특별전(이하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순천시 주관으로 순천청년정책협의체와 순천대학교가 주최하며, 박금만 작가가 한 폭에 담아낸 여순사건의 생생한 기억들로 채워진다. 박금만 작가는 "시민들이 여순항쟁에 관심을 갖고 여순 특별법 통과 이후 법이 개정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순이 슬프고 어두운 역사가 아닌 희망의 역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주우성 위원장은 "호남지역의 숙원이었던 여순 사건 특별법이 이번 국회 본회의에 통과 됨에 따라 이런 역사적 의미를 청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행사 취지를 밝히고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특별전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순천시 중앙로 95, 순천문화재단 1층 소규모공연장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동시 입장은 14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9월 18일로 예정된 순천 청년의 날 행사는 코로나로 우울한 청년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랜선 놀이터 심심할 때, 심쿡, 심야포차’등 이 준비되어 있다. 비대면 플랫폼으로 모인 청년들이 같이 카트라이더, 레크레이션, 골든벨 게임을 즐기고, 같이 요리도 하고, 랜선 회식도 하며 서로 소통하게 된다. 우울한 시대 한 줄기 빛이 되길 기대해 본다.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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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농업 이끌 전문가 육성전라남도는 미래 전남 스마트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제2기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교육을 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해 이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은 스마트팜을 활용해 영농에 정착하도록 이론 교육부터 현장·경영 실습, 전문가 컨설팅 등 20개월간의 전문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생은 총 52명이다. 평균연령은 30.8세, 남자가 39명(75%), 여자는 13명(25%)이다. 농업을 전공하지 않은 교육생이 42명(8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교육은 ▲작물재배 기초와 스마트팜 전반적 이론교육을 배우는 입문과정(2개월) ▲입문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도내 선도농가에서 실습하는 교육형 실습(6개월) ▲자기주도로 혁신밸리 경영형 실습온실에서 실제 작물을 재배하는 경영형 실습(12개월)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입문과정은 비대면으로 한다. 향후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중 성적 우수자 12명을 뽑아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첨단 임대온실에서 3년간 영농경험을 쌓고 창농에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현장 중심으로 체계화한 실습교육으로 전남 스마트농업을 이끌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도페뉴스 이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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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6일부터 국민지원금 온라인 접수 시작여수시(권오봉 시장)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6월 말 기준 전체 인구의 약 85%인 23만 6천여 명으로, 시비 73억 원을 포함해 총 595억 원이 여수시민에게 지급된다.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를 기준으로 선별하며,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는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1인당 25만 원씩으로, 4인 가구의 경우 100만 원을 받는다. 대상 여부 확인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미리 신청하거나, 6일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용-체크카드사 누리집과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6일부터 사용하는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섬섬여수페이(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는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며 신용 및 체크카드는 연계된 은행에 방문신청하고, 선불카드 및 여수사랑 상품권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10월 29일까지이며,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와 신청 폭주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각각 시행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5부제) 신청을 받는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1인 가구 중 거동이 힘들어 신청이 불가능한 시민을 위해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찾아 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도 진행한다. 시는 3개팀 6개반으로 전담 협업팀(TF)을 구성해 대상자 선별과 지원금 지급, 이의신청 관리 등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운영,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방법 안내 마도페뉴스 이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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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슬기로운 청년살이 뒷받침하는 청년희망 소통 현장 간담회전남도는 31일 곡성에 있는 청춘공작소에서 청년복지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듣기 위해 참여·복지 분과 ‘청년 희망 소통 TF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을 듣고, 청년공동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희망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 김선주 여성정책지원관, 전라남도청년협의체인 제5기 청년의 목소리 이석주 대표를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도시에서 곡성으로 귀촌한 20대 청년으로 구성된 ‘청춘작당’ 민찬양 대표로부터귀촌을 경험하는 프로젝트 등 농촌의 지속적인 변화와 청년이 지역에서 도전하는 청년 살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청년의 목소리 임원진은 "제5기 청년의 목소리 2년간 청년 활동 방향, 2021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 주제설정, 청년의 목소리 활성화 실행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한편, 「참여·복지분과 청년 희망 소통 TF 간담회」는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 희망 소통 TF”팀의 일자리 등 5개 분과 중 하나로 정책 참여와 여성복지 향상을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인구청년정책관실, 여성가족정책관실 등 2개 부서로 구성된 팀이다. 전남도는 청년들과 분야별로 소통을 확대하여 청년 삶의 여건이 변화될 수 있도록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윤연화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정책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청년들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수용하겠다”고 하면서 "이번을 계기로 청년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슬기로운 전남 청년생활을 위한 전남형 체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의목소리 이석주 대표는 "권역별 간담회를 활성화해 지역별로 섬세하게 청년 정책을 발굴해 좀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청년의 목소리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되어 시의 각종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과제를 발굴하여 도와 지역청년을 잇는 공식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청년의 목소리 임원진 현황 [남 4, 여 2] - 대표(이석주, 여수), 부대표(신나라, 화순) 동부권 전종현 대표외 16명, 서남부권 이기한 대표외 21명, 중부권 정지은 대표외 21명, 중남부권 임용성 대표외 12명 으로 이루어져 있다. ▲ 청-정 소통 간담회 ▲ 곡성청춘공작소 단체사진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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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범죄예방, 주민참여로 시작됩니다.금년 7월 1일부터 지방분권의 이념에 따라 전국 각 시·도에서‘자치경찰제’가시행중이다.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전남 노인비율 증가로 향후 주된 치안수요대상자가 어르신임을 감안,제1호 시책으로 ‘어르신 범죄피해예방 종합 안전대책’을추진하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이에 맞춰 여수시 실정에 맞는 어르신 범죄 종합 예방책을 수립, 자치경찰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안전순찰을 활용하여 어르신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안전순찰을 통해, 지자체와 연계로 관내 통·반·리 회의에 참석하여 어르신의 치안요청 수렴을 통해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선제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어르신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과 지자체의 노력이 있지만, 치안력 행사가 미치지 못하는 어르신도 있을 것이다. 어르신 모두가 공평한 치안서비스를 받기 위하여주변에학대·방임·성폭력 등 피해를 당하는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발견하면 즉시 경찰과 지자체에 신고하여 주길 바란다. 시작을 해야 끝이 있듯이, ‘어르신 범죄 예방’이라는 시작과 ‘어르신 범죄 근절’이라는끝을 위해주민들의성원과적극적인참여를 시작으로 어르신 범죄가 끝이 나길 바란다. 마도페뉴스 -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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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서민, 9월 1일부터 “1,000원으로 섬 어디든 간다”여수시가 9월 1일부터 여객선 9개 항로 196개 전 구간에 도서민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000원 요금제가 시행되면 도서민들은 여객선을 운항거리에 관계없이 1,000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지난 8월 생활항로 구간인 8,340원 미만 구간만 1,000원 요금제를 시행했으나, 시민 호응이 높아 전 구간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현재 도서민은 여객선 운임 8,340원 미만 구간은 1000원, 8,340원~3만 원은 5000원, 3만 원~5만 원 6000원, 5만 원 초과는 7,000원을 부담하고 있다.9월 1일부터는 육지를 기준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여수~거문도 간을 이용하는 도서민도 1,000원 단일요금제 혜택을 받게 됐다.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운임지원은 전남도가 30%, 여수시가 70%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전 구간 1,000원 요금제 지원율이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권오봉 여수시장은 "도서민 1,000원 요금제 시행으로 도서민의 이동 및 활동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객선은 도서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해상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도페뉴스 -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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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활동수당으로 취업난 극복하세요라남도가 미취업 청년의 자기주도적 구직활동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계안정을 위해 최대 300만 원의 ‘청년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한다. 대상은 전남에 사는 만 18세부터 34세의 기준 중위소득 50% 이상 150% 미만인 미취업 청년이다. 총 300명에게 혜택을 준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인 가구의 경우 보험료 월 4만 6천494원에서 6만 9천399원 구간 납부자가 해당한다. 모집 기한은 9월 15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시군,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https://job.jeonnam.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정적 구직활동에 전념하도록 매월 60만 원씩 5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 취·창업에 성공하면 구직성공금 60만 원도 준다. 지원금은 온라인 강의, 도서 구입, 시험 응시, 면접 준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와 식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시행하는 이 사업은 그동안 총 1천875명의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참여자 중 39.4%인 739명이 취·창업에 성공했거나 고용보험에 가입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다”며 "취업 지원을 위해 금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