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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실습 고교생 사망사고 관련 중간수사결과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남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 선착장에서 현장 실습을 하던 고교생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업체 대표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실습 고교생은 지난 6일 10시 39분께 여수시 이순신 마리나 선착장에 계류 중인 B호 선저 이물질(따개비) 제거 작업 중잠수장비가 헐거워 재 결착을 위해 공기통과 오리발을 풀었으나 허리에 찬 납 벨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수중으로 가라앉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여수해경에서는 현장 CCTV 영상 분석과 구조에 참여한 요트관계자 B씨 등 3명 진술, 현장 실황조사,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잠수작업 시 2인 1개조로 작업을 하여야 함에도 수중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았고, 또한, 잠수자격증이 없는 실습생에게 위험직무인 잠수작업을 시키면서 잠수자격증을 소지한 안전관리자도 배치하지 않는 등 하등의 사고예방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잠정 수사하였다. 해경 수사관계자는 A씨에 대하여 추가조사를 하는 한편,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 현장 실습관계자 등을 상대로 실습 경위 등 모든 수사가능성을 열어 두고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납벨트 인양사진 마도페뉴스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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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개최할 수 없었던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허용 인원은 식사 제공 시 최대 49명(접종 완료자 33명 포함), 식사 미제공 시 최대 99명이다. 그동안 피로연은 결혼식 행사의 일부임에도 사적모임 규정을 적용받았다. 결혼식장 제한이 199명인데 비해, 결혼식과 별도 개최하는 피로연은 8명까지만 허용돼 사실상 불가능했다. 특히 전남지역은 예식장과의 접근성 문제로 일반음식점 등에서 피로연을 먼저 하고 결혼식은 대도시에서 원정 개최하는 경우가 많아 혼주와 피로연 전문식당의 피해가 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9월 중대본 회의를 통해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을 건의했으며, 지난 11일 피로연이 가능하다는 정부 답변을 받았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감염 확산세를 하루빨리 안정시키고 방역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증상의심 시 즉시 진단검사, 잦은 환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실천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 현재 전남지역 확진자는 17명이 신규 발생해 3천281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3천120명, 해외유입은 161명이다.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 기준 148만 256명으로 접종률 80.6%이며, 접종 완료자는 121만 9천425명으로 접종 완료율 66.3%다. 마도페뉴스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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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MZ세대 내에서도 커지는 자산격차...상위 20%가 하위 20%의 35배”자산가격 상승으로 MZ세대 내에서도 자산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자산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부의 대물림을 방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MZ세대(20~30대)가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 1,84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2,200만원 증가한 수치이다. 전체 평균 자산은 늘었지만 MZ세대 내 자산격차는 확대됐다. 지난해 기준 MZ세대 내 자산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의 자산은 전년대비 64만원(2.6%) 증가한 2,473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위 20%인 자산 5분위의 평균 자산은 8억 7,044만원으로 전년대비 7,031만원(8.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자산 5분위 배율은 2019년 33.21배에서 2020년 35.20배로 1.99배p 확대됐다. 5분위 배율은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하위 20%와 상위 20%의 격차를 비교해 산출한다. 배수가 커질수록 불평등도가 악화됐다는 뜻이다. 세대별로는 20대 가구가 30대보다 더 큰 자산격차를 보였다. 20대 가구들만 따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대 가구들의 자산 5분위 배율은 38.92배로 나타났다. 같은 20대이지만 하위 20%보다 상위 20%의 자산이 38.9배나 많다는 뜻이다. 이는 다른 MZ세대인 30대(23.82배)보다 크게 높은 수치이다. 지난해 20대 가구 하위 20%의 자산은 844만원, 상위 20%의 자산은 3억 2,855만원으로 나타났다. 하위 20%의 자산은 전년대비 115만원(-11.9%) 감소한 반면, 상위 20%의 자산은 817만원(2.5%)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대 가구의 자산 5분위 배율은 2019년 33.42배에서 2020년 38.92배(+5.5배 p)로 큰 폭으로 악화됐다. 반대로 세대별 소득격차는 20대가 30대보다 더 작았다. 지난해 20대 가구의 자산 분위별 소득을 분석한 결과 상위 20%의 자산을 가진 가구의 경상소득은 5,262만원, 하위 20%의 경상소득은 2,145만원이었다. 소득 5분위배율은 2.45배에 불과했다. 이는 30대 소득 5분위배율 3.05배보다 낮은 수치이다. MZ세대 내에서도 20대 가구의 자산격차는 큰 반면, 소득격차는 작게 나타난 것이다. 20대 가구의 자산격차가 소득 차이가 아닌, 부의 대물림 때문이라는 점이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지표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회재 의원은 "부모의 재력에 따라 출발점이 달라지는 기회의 불공정, 부의 대물림의 고리를 이제는 끊어야 할 때”라며 "우리 사회가 양극화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도페뉴스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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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하여 예를 중시하며 어른에 대한 예절과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 속에 살아왔다. 오랜 경험을 통해서 나오는 어른들의 연륜과 지혜는 공경심과 존경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요즘 어른들, 소위 노인들은 약하고 힘없는 존재로 보호받아야 하며 쓸모없는 취급을 당하기 일쑤다. 전 세계가 초고령화로 달려가고 있으며 노인들의 인구는 급증하고 있는데‘젊음’이라는 것이 영원할 것처럼 우리들의 사고는 ‘현재’에 멈춰버린 것 같다. 현재의 "나‘는 미래의 ’노인‘임을 꼭 기억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가진 사고방식대로라면 ‘백세시대’라는 말은 굉장히 공포스러운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사람들의 의식 변화와 사회적 제도가 제대로갖춰질 때 비로소 ‘인생은 60부터’나 ‘100세 시대’라고 하는 말이 노인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만 65세 이상이 되면 법적으로 노인이 되고 기초 연금 등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받게 된다. 이러한 경제적인 지원을 넘어 노인들의 삶이 활기차고 의미 있고 더 오래 살고 싶은 노년생활이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노인 복지정책과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경로효친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오신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하였다. 왜 이런 날까지 정해야만 했을까? 사람은 태어나서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내며, 또한 우리는 예외 없이 모두 늙어간다. 즉 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 노인은 약하고 함부로 대해도 되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과거(우리의 존재 근원)이자 미래이다. 무수한 성숙의 과정을 단단하게 살아내신 선생이자 선배이신 어른들, 노인들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살아가자. 우리가 그렇게 했듯 우리의 자녀들도 그렇게 할테니...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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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기반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3년 동안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해 만기 시 돌려주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에 따라 가입 기준에 차이가 있으며,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총 5가지 유형이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이 매달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소 720만 원에서 최대 2천819만 원(4인 가구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택 구입, 교육비, 의료비,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기 전 중도 포기할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은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는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다. 가입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주민센터나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는 이번 사업에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해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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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부담 덜어요”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여수시(시장 권오봉)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28일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운영법인 대표, 교육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육아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웃 자녀를 함께 돌보는 돌봄공동체다. 여수시는 지난 7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신한금융희망재단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 공모사업 ‘신한 꿈도담터’에 선정됐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65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지원한데 이어, 향후에도 전문 강사 및 교구재 지원을 통한 금융교육과 사회성 발달 교육, 코딩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오전에는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에게 돌봄 공간 제공과 이용자 간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오후에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품앗이 돌봄공동체(3개팀 10가족)를 구성해 그룹별 체험 및 교육활동을 진행하며, 자녀양육 및 가족관계 개선 등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육아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의 눈높이에서 최상의 만족을 줄 수 있는 보육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에 이어 내년에 쌍봉동 생활문화센터와 2023년 죽림 어린이도서관에 추가 설치해 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 지난 28일 여수시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문을 연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방문한 어린이와 교감하고 있다. ▲ 지난 28일 여수시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식에서, 리모델링을 지원한 신한금융희망재단을 대표해 신향진 신한은행 여수지점장이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미자 여수시공동육아나눔터 시설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지난 28일 여수시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문을 연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방문한 시민 및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28일 여수시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리모델링을 지원한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 도‧시의원 등이 현판식을 가졌다.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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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 사랑으로 부영2, 3단지 입주민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가격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여수 웅천 부영 2차, 3차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여인문)는 27일 10시 시청에서 집회를 열고 "주택기금으로 공공택지를 분양받는 등 각종 혜택을 받아 지은 부영이 혜택을 주민에게 돌려주기는커녕 이익만 취하려 한다"며 "저가로 부실시공한 아파트를 이 가격에 분양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여수시 웅천동 신월로 261, 291 중심지역에 자리한 부영2, 3단지는 모두 1,660 가구 규모로 2015년 입주했다. 10년 임대아파트인 웅천 부영은 최근 조기분양을 위한 감정평가를 진행했다. 2차의 경우 전용면적 84㎡ 최저가는 3억 200만 원, 최고가는 3억 5,100만 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60㎡는 2억 2,900만 원에서 2억 6,200만 원 수준으로 감정금액이 책정됐다. ㈜부영주택은 감정평가액과 같은 분양가를 입주민에게 통보하며 우선 분양 신청서까지 동시에 안내하였다 공동대책위원회는 그동안 낸 임대료와 감가상각비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감정평가액이 부풀려졌다며 아파트 건축비·택지비 등 원가 공개를 촉구하는 등 분양가 산정 결과에 불신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대법원에서 부영주택이 건축비·택지비를 과다 산정해 임대 전환 분양가를 부풀렸다는 취지로 판결한 것 역시 분양가 산정에 의구심을 보이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대법원은 지난해 8월 김해 장유젤미마을 1단지 아파트에서 제기한 부당 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주민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에 공동대책위원회는 부영주택과 여수시에 부실 하자와 개선요구사항을 담은 자료를 제출하고 정상 분양가를 위한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부영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지역정치권을 비롯해 전남도에도 부당함을 주장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양산물금 비대위와 연대하여 부영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도 이어갈 계획이다. <부영 입주민들의 항의 시위>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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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 여수 이주민센터 은하수FC축구단에 추석맞이 꾸러미 전달여수바른생활(대표 방준용)이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여수시 청년몰 꿈뜨락몰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청년상인 방준용 대표는 18일 여수이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 어린이 축구팀 '은하수FC축구단' 소속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꾸러미'를 제작하여, 여수 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준용 여수바른생활 대표를 비롯해 김희진 여수 이주민센터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은하수FC축구단 어린이들에게 전달된 추석맞이 꾸러미 세트에는 다양한 간식거리가 담겨진 레트로 과자선물세트와 음료, 코로나19 생활 방역용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담겨져 있다. 방준용 바른생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쳐있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삼촌의 마음으로 이번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약소하지만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즐거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물 전달 사진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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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창업 활성화․성공 정착 방안 모색전라남도는 14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업을 위해 도전하는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과 간담회를 열어 창업 활성화와 성공적 창업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했다. 지역 특성에 맞춰 유망 스타트업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도내 청년창업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청년 창업자의 성공 창업에 보탬이 될 단계별 지원사업과 지역 투자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단계별 지원사업으로는 창업 정보와 1대1 전문 멘토를 매칭해 컨설팅을 하는 ‘전남으뜸창업 종합플랫폼’ 운영, 창업보육에 필요한 입주공간 제공, 창업도약기(3~7년) 기업 죽음의 계곡 극복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지역 투자 지원사업으로는 액셀러레이터 투자, 벤처나라 상품등록 지원, 농수산식품 및 바이오산업 분야 국내외 판로 지원, 개인투자조합 펀드 결성 등 총 14개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질의·답변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청년창업자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은 청년창업자에게 고비이기도 하지만 산업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청년창업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좋은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 발표’에 따르면 전남지역 상반기 창업기업은 2만 2천8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5천287개)보다 12.7% 줄었고, 17개 시․도 중 9위를 유지했다.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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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생활과 기업현장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민생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하반기 ‘2021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는 시민복지나 일상생활 속 불편 부담을 초래하는 규제, 취업 및 일자리창출 등을 저해하는 규제, 시민안전 강화책과 자영업자 지원책 등을 공모한다. 지역혁신 성장 분야는 도시재생, 노후산단 재생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과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방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며,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에게 각각 50, 30, 10만 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여수시민은 누구나 제안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59675, 여수시 시청로1(학동), 여수시청 기획예산과), 이메일(wsp312@korea.kr), 팩스(061-659-5813)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소관부서 검토를 거친 후 여수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 제안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며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생활과 기업현장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민생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하반기 ‘2021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마도페뉴스 이석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