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거 환경 문제에 대해,부영그룹의 아파트 분양과 임대 사업에서 두드러진 차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부영그룹이 분양하는 아파트는 우수한 자재 사용,뛰어난 조경,그리고 풍부한 주민 편의시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이는 분명 칭찬받을 만한 일입니다.그러나 동전의 뒷면처럼,부영의 임대 아파트 상황은 이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임대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자의 양과 종류,그리고 이에 대한 부영그룹의 대응은 주민들의 불만을 넘어서 실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특히 비가 많이 올 때 지하주차장이 물에 ...
오늘 많은 분께서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사건인 4·19 혁명의 63주년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날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은 역사적인 순간으로, 과거의 투쟁과 현재의 번영 사이에 놓인 교감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960년 4월 19일, 대한민국의 학생들과 시민들은 독재 정권에 맞서 정의로운 외침을 높였습니다. 그들의 용기와 희생은 결국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의 빛을 되찾게 하였습니다. 그 후로 매년 4월 19일은 민주주의...
요즘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아동 비율의 축소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아동의 발달과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산 부족, 교사 인력 부족, 정책 및 규제, 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꺼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산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도 기대효과가 큰 0세 아동의 교사 비율을 시범적으로 3명에서 2명으로 축소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자. 어린이집 교사와 아동 비율의 축소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과 많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많은 교사가 ...
본의원이 22년 8월 11일 제22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제안한 이유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와 어르신들의 활동량 증가로 인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대중교통 이용 확대에 따른 탄소배출 절감효과 등이다. 그러나 정기명 시장은 2024년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를 도입하고, 그 이후로 나이를 차례로 낮추는 방식을 선택하였다. 이에 본의원은 어르신 무료버스도입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나 어르신들의 폭넓은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도입은 시작부터 65세여야 한다는 ...
최근 여수시 남성 육아휴직자 수 현황(고용행정통계)을 보면 해마다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018년도 남·여합계 육아휴직자 수 423건 중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 83건 19.6% 2022년기준 남·여합계 육아휴직자 수 896명 중 230명인 25.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남성들의 육아휴직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여전히 낮은 소득대체율 때문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 있다. 이는 특히 작은 규모의 소기업에서 더 심각한 문제로 부각 되고 있다. 여수시의 경우, 2022년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
▲ 시전,둔덕,화정 지역구 이석주 시의원 여순(여수·순천) 사건이 일어난 지 74년이 지났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70년이 지났으니 이미 강산은 7번 넘게 변했고 세상 사람들은 여순사건이 무엇인지 까마득히 잊어 버렸을지 모른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19일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하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소속의 일부 군인이 제주 4·3사건을 진압하라는 출동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이다. 이로 인해 여수·순천을 비롯해 전남·전북·경남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진압과정 등 무력충돌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
다가오는 21일은 제77주년 경찰의 날이다. 경찰의 날은 1945년 10월 21일 미군정청 산하 경무국이 창설된 이래 건국·구국·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칠순을 넘긴 대한민국 경찰의 모습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간혹 부실한 현장 대응으로 사회적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시민의 안전과 신뢰 회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평가 받고, 선진적인 치안시스템이 많은 나라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근대 경찰의 아버지라 불리...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하여 예를 중시하며 어른에 대한 예절과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 속에 살아왔다. 오랜 경험을 통해서 나오는 어른들의 연륜과 지혜는 공경심과 존경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요즘 어른들, 소위 노인들은 약하고 힘없는 존재로 보호받아야 하며 쓸모없는 취급을 당하기 일쑤다. 전 세계가 초고령화로 달려가고 있으며 노인들의 인구는 급증하고 있는데‘젊음’이라는 것이 영원할 것처럼 우리들의 사고는 ‘현재’에 멈춰버린 것 같다. 현재의 "나‘는 미래의 ’노인‘임을 꼭 기억해야 한...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자살예방협회에서 매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행복지수는 최하위, 자살사망률은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특히나 요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활동이 위축되고 감염 우려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로 국민들의 마음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2019년 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자는 26.9명, 교통사고 사망자는 10만명 당 6.5명인 것으로,...
금년 7월 1일부터 지방분권의 이념에 따라 전국 각 시·도에서‘자치경찰제’가시행중이다.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전남 노인비율 증가로 향후 주된 치안수요대상자가 어르신임을 감안,제1호 시책으로 ‘어르신 범죄피해예방 종합 안전대책’을추진하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이에 맞춰 여수시 실정에 맞는 어르신 범죄 종합 예방책을 수립, 자치경찰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안전순찰을 활용하여 어르신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안전순찰을 통해, 지자체와 연계로 관내 통·반·리 회의에 참석하여 어르신의 치안요청 수렴을 통해 치안문제를 발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