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주 여수시의원 “웅천지역 치안 위해 파출소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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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여수시의원 “웅천지역 치안 위해 파출소 신설해야”

- 13일,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 듣고 ‘언제까지 검토만’ 실망 표현
- 정말 필요한 시설은 파출소…주민 안전과 직결

 

이석주 여수시의원은 13일 제23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을 듣고 웅천지역 치안을 위해 파출소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제227회 임시회에서 시 정부를 상대로 웅천지역 행정동 분동, 파출소 신설, 고등학교 이설 또는 신설 계획 등을 질문했다.

 

시 정부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의 경우 5만 명 이상 거주 시 분동을 추진했다는 점을 근거로 웅천동 분동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경찰서에서 파출소 신설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학교 이설 또한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민선 7기 때부터 의원들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한 부분이다라며 "정부에서는 검토하겠다고 일관적으로 답변해왔는데, 언제까지 검토만 할 것이냐는 말이 답답해서 나오는 것이다라고 실망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웅천지역 치안과 주민 안전을 위해 파출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특히 신기동에 파출소가 있기 때문에 웅천지역에 파출소 설치가 불가능한 상황인지 질문하고, 분동을 통해서라도 파출소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 정부 관계자가 분동이 어렵다는 근거로 제시한 분동 인구기준 5만 명이라는 규정이 행정사무편람에서 삭제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웅천지역은 수차례 용도변경으로 인해 생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인근 지자체 분동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파출소 설치는 웅천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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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 둔덕, 시전 이석주 여수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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