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주 여수시의원, 정원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방안 제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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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모든소식

이석주 여수시의원, 정원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방안 제안해

- 도시미관 정화, 공동체 회복, 자연교과서 제공, 지구온난화 경감…공익적으로 다양하게 기능
- 정원 조성자에게 경관보상비 지급, 정원 콘테스트 개최 등 제시

 

이석주 의원은 지난19일 제22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원문화 진흥 정책 추진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석주 의원은 먼저 정원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정원은 도시미관의 아름다움, 공동체 회복, 자연교과서 제공, 도심에서 배출 되는 탄소 저장을 통한 지구온난화 경감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독일, 싱가포르 등의 해외 사례와 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타 지자체는 직접 정원 조성에 나설 뿐만 아니라 민간 정원 조성 및 등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정원의 유지관리를 위해 "원하는 사람이 정원을 만들게 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정원의 법적 주인은 땅 소유자이지만 실제 정원 이용자는 그걸 보는 사람들이라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첫 번째 방안으로 정원 조성자에게 경관보상비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로 도심 곳곳에 정원 조성해 시민 누구나 정원과 숲을 누리는 공간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로는 민간 정원 발굴을 위해 정원 콘테스트 개최를 제안했다.

 

또한 8월 수립 예정인 정원문화 진흥계획이 내실 있는 실행방안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도시를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최고의 정책은 정원 문화 도시라며 "시 정부는 제안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석주 여수시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의원 연구단체인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원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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