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8명 발생...누적 3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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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모든소식

순천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8명 발생...누적 365명

- 나이트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 2명 -

순천에서 지난 14일 밤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3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월 중 총 52명이 확진되었다.

 

3명의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으며, 이 중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이다.

 

5명의 확진자는 역학조사 중이며, 이 중 3명은 일가족으로 지난 10일 타 지역에서 순천으로 이사 온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은 후 확진되었다.

 

시는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나이트클럽의 종사자와 방문자 76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완료하여 443명을 자가격리 시켰다.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는 순천지역에서 모두 25명으로 집계됐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사례가 많고 곳곳에 드러나지 않은 숨은 감염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면서 "불요불금한 모임과 행사는 가급적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증상이 있으면 목욕탕·실내체육시설 등 밀집·밀접·밀폐 3밀 환경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마시고, 병의원 방문전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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