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삼동에 상용차(화물, 버스용) 수소충전소를 2022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 ‘2021 특수상용수소충전소 구축 국비 공모 사업’에 전국 16개소 중 여수가 선정됐으며,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은 전남에서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코하이젠(주)이 구축하고 GS칼텍스가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국비 42억과 민자 18억으로 총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국가산단 내 통근버스와 화물차의 수소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상용 수소차 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순사건 발발 73년 통한의 세월, 특별법 촉구를 위한 73시간의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52명의 동의로 발의되었으며, 지난 22일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해 법 제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일정대로라면 26일 행안위 전체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다른 안건에 밀려 상정되지 못해 5월 국회 처리를 기다리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1월 구성한 여순사건 홍보단과 국회에서 26일부터 3일간 상주하며 유가족들의 한 맺힌 73년을 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을,국회국토교통위원회)과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국회국토교통위원회)이 공동주최하고,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여수시와 남해군이 주관하는‘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26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조기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공동주최 국회의원과 민·관 전문가 외에도 김태년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정운천 국회의원,김승남 국회의원,소병철 국회의원,서동용 국회의원,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26일 오전 3시경 여수시 종화동 해상공원 앞 해상에서 여성 2명이 바다에 빠졌다고 주변에서 차박 중이던 A씨(30세, 남)가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중앙출장소(김태현 경위)에 익수자 관련 초동조치를 지시하였으며, 이후 봉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가 합류하여 신고접수 10분만에익수자 2명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구조된 익수자 중 1명은 구조 당...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5월부터 섬 지역 주민 백신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백신 이상반응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이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주민이 사는 섬은 총 272곳이다. 65세 이상 섬지역 접종대상자는 총 1만 7천여 명으로, 방문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 환자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섬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모든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토록 소방헬기와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119나르미선을 이용해 환자를 이송할 방침이다. 119로 상황이 들어오면 구급차나 소방헬...
전라남도는 주민 스스로 아파트 내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파트형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파트형 공동체 60개소 내외를 선정해 추진한다. 아파트형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아파트 내 갈등 해결, 노동, 인권, 녹색환경, 돌봄, 이웃돕기 등 생활문제를 의제로 정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 드는 운영비를 지원한다. 전남지역 5인 이상 아파트 주민협의체와 입주자 대표회의, 자치회, 부녀회, 관리사무소 등이 대상이...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 25%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을 제외한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을 대상으로 2021년 도로점용료의 25%를 감면한다. 이번 감면조치로 21개 시군 지방도에 대해 총 1천60건, 1억 3천만 원 상당의 도로점용료 부담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거문도 자택에서 복어를 먹고 마비증세를일으킨 응급환자를 헬기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20분께 여수시 삼산면 삼산보건지소에서 응급환자 A씨(69세,남)가 복어를 먹고 구토 및 혀가 굳어지는 마비증세로 경련을 일으켜 공중보건의가 긴급이송을 요청하였다. 이에 여수해경은 거문파출소 순찰차를 보건지소로 보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응급환자 A씨와 보호자를 구급차에 탑승 시켜 헬기장에 대기중인 소방헬기에탑승 후 순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다음 달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대폭 상향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승용차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을 부과한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으로 일반도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의 2배다. 개정된 시행령이 적용되면 승용차 기준으로 일반도로 과태료의 3배를 내야한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과태료 상향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S...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위중한 만큼 지금 당장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되, 이 고비를 잘 넘기고 나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거리두기 규제를 어느정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3월까지 하루 평균 1.6명이던 것이 4월 들어 4.6명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며 "한순간만 방심하면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